오늘은 태양계에서 고리로 유명한 행성인 토성과 오묘한 청록색을 띄는 천왕성을 조사하였습니다. 지금부터 토성의 특성과 탐사 그리고 천왕성의 특성을 알 수 있는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성의 특성
토성은 눈에 띄는 고리를 가졌으며 태양으로부터 여섯 번째 위치한 행성입니다. 토성은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이며 직격은 약 116,460km입니다. 밀도는 가장 낮으며, 태양에서 약 14억 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데 약 29.6지구년이 걸립니다. 토성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작은 알갱이에서 큰 바위에 이르는 수많은 얼음 입자로 구성된 고리입니다. 고리는 토성의 중력에 의해 파괴된 달이나 혜성의 잔해로 알려져 있으며 멀리서 보면 단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께가 약 10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얇습니다. 몇 개의 주요 부분으로 나뉘며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고리는 가장 크고 눈에 잘 띄는 부분이고 B와 C고리는 상대적으로 덜 밝고 더 확산됩니다. F고리는 좁고 땋은 고리형태입니다. 토성의 대기는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탄과 암모니아와 같은 미량의 가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풍속이 최대 1,800km/h에 달하는 태양계 중 가장 극단적인 날씨가 발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토성 대기 중 눈에 띄는 곳이 육각형 모양인데, 이는 행성의 빠른 회전과 대기의 여러 층 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입니다. 토성의 위성은 80개가 넘은 알려진 위성과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위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큰 위성은 두꺼운 대기를 가진 타이탄입니다. 타이탄의 대기는 주로 질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위성인 엔셀라두스는 얼음 표면 아래에 액체 상태의 바다가 있으며, 생명의 존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탐사
초기 탐사는 1973년 NASA에서 발사한 파이오니어 11호가 최초입니다. 이때 토성의 고리를 최초 이미지로 전송하였고 행성의 자기장 및 복사 벨트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1977년 보이저 1호와 2호는 조금더 자세한 이미지와 정보를 전송하였고 보이저 1호는 1980년에 행성에 근접한 비행을 하였으며, 1981년 보이저 2호는 더 근접한 비행을 하였습니다. 그 후 가장 광범위하고 성공적인 토성 탐사 임무는 NASA와 유럽 우주국, 이탈리아 우주국의 합작 투자인 카시니-호이겐스 호입니다. 1997년에 발사돼 2004년에 토성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간헐천을 발견하였고, 토성의 북극에서 행성의 빠른 자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육각형 모양의 폭풍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행성 대기의 계절적 변화를 통해 대백점으로 알려진 토성의 거대한 폭풍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천왕성의 특성
1781년 William Herschel 경에 의해 관측으로 행성임이 발견되었습니다. 천왕성은 매우 좁고 바람이 많이 부는 대기를 가지고 있으며 기온은 -224도까지 내려가며 대기는 주소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대기 중 메탄으로 인해 독특한 청록색을 띄는 행성입니다. 축 기울기는 98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으며 극지방이 거의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면에 있습니다. 각 극은 42년 동안 연속적인 일광이며, 반대 극은 42년 동안 암흑 속에 놓여집니다. 천왕성의 27개의 알려진 위성 중 가장 큰 위성은 미란다, 아리엘, 움브리엘, 티타니아, 오베론이 있으며 주로 물의 얼음과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협곡, 절벽 등 의 거친 지질학적 특성이 있습니다. 1977년 토성과 유사하게 천왕성도 주로 먼지 입자로 구성되어 있는 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왕성의 최초 탐사는 1986년 보이저 2호입니다. 이를 통해 행성의 대기, 자기장 및 고리를 확인하였고 매우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대기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NASA는 천왕성 탐사의 새로운 임무와 더 자세한 탐사를 하기 위해 2030년대 발사를 목표로 궤도선 및 탐사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