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양계 행성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학교 다닐 때 과학시간에 명왕성이 마지막 태양계 행성으로 외웠는데 지금은 몇 가지 이유로 인하여 제외가 된 상태입니다. 해왕성, 명왕성의 특징과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하여 작성하였으니 모르셨던 분들은 지금이라도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왕성의 특징
태양계에서 여덟 번째이자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행성입니다. 수학적 예측을 기반으로 1846년 발견되었으며 해왕성은 천왕성과 비슷한 대기 구성입니다. 직격이 약 49,244km로 태양계에서 네 번째로 크며 질량은 세 번째로 무거운 행성입니다.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밀도가 높은 대기를 가지고 있으며 대기 중 메탄은 붉은빛을 흡수하여 행성이 독특한 파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해왕성은 목성의 대적점과 유사하게 거대한 폭풍인 대흑점이 있습니다. 대흑점은 1989년 보이저 2호에 의해 처음 관측 되었지만 행성의 기상패턴의 변화로 사라졌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개의 작은 폭풍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14개의 위성이 있으며 가장 큰 위성은 트리톤입니다. 트리톤은 역행 방향으로 행성을 공전한다는 하고 있습니다. 즉 해왕성의 회전과 반대 방향입니다. 또한 트리톤은 행성 주위 궤도에서 형성되었다기보다는 중력에 의해 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양과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평균 기온은 약 -214도로 매우 추운 행성이며 긴 공전주기로 인하여 각 계절이 약 40년 동안 지속된다고 합니다.
명왕성의 특징
해왕성 궤도 너머 태양계 외곽에 위치한 왜소행성입니다. 1930년 천문학자 클라이트 톰보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2006년 왜소행성으로 재 분류되기 전까지는 태양계 9번째 행성으로 여겨졌습니다. 명왕성의 지름은 약 2,377km로 지구 지름의 약 18%에 불과합니다. 질량은 태양계의 행성보다 훨씬 작고 매우 얇은 대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명왕성에는 5개의 알려진 위성이 있으며 가장 큰 위성은 카론입니다. 카론은 명왕성 크기의 약 절반입니다. 다른 4개의 위성은 훨씬 작으며 2005년 허블 우주 망원경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지형입니다. 표면은 계곡, 얼어붙은 질소와 메탄으로 이루어진 광활한 평원으로 덮여있으며 지질학적 활동의 증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젊은 행성으로 여겨집니다. 명왕성의 궤도는 매우 타운형이며 태양계의 나머지 행성 평면에 비해 기울어져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태양주위를 한 바퀴 도는데 지구 시간으로 약 248년이 걸립니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명왕성은 외부 태양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2015년 NASA의 뉴호라이즌호는 얼음화산과 질소 빙하와 같은 특징을 확인하여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얻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된 이유
2006년 IAU(국제천문연맹)는 태양계의 천체에 대한 분류기준을 재정의하여 명왕성을 왜소행성으로 재분류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첫 번째 결정 요인은 크기였습니다. 명왕성은 태양계의 다른 행성보다 훨씬 작은 크기를 가졌습니다. 사실 그것은 가니메데와 타이탄과 같은 다른 행성의 일부 위성보다도 작습니다. 이렇게 작은 크기는 행성을 정의하는 데 사용되는 기준 중 하나인 궤도상의 잔해를 중력으로 잡아당길 만큼 충분한 질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태양계에서의 위치였습니다. 명왕성은 해왕성의 궤도 바깥으로 가는 매우 타원형 궤도에서 태양을 공전합니다. 이러한 형태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의 패턴과 맞지 않고 그 궤도가 다른 행성의 궤도보다 다른 카이퍼벨트의 궤도와 더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역시 두 번째와 유사한 결과입니다. 명왕성은 주로 암석과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태양계보다는 크고 작은 많은 얼음 물체가 발견되는 카이퍼 벨트와 구성이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명왕성은 1930년 발견 후 80년도 채우지 못하고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되었지만 아직도 천문학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